그룹 ‘르세라핌(LE SSERAFIM)’의 두 번째 앨범이 예약 판매 7일 만에 전작인 데뷔 앨범의 총 선주문량을 뛰어넘었다.
27일 앨범 유통사 YG PLUS에 따르면, 르세라핌의 미니 2집 ‘안티프래자일(ANTIFRAGILE)’은 전날 기준 선주문량 40만 장을 돌파했다. 이는 예약 판매가 시작된 19일부터 일주일간 국내외 선주문량을 집계한 숫자다. 지난 5월 발매된 데뷔 앨범 ‘피어리스(FEARLESS)’가 같은 기간 세운 27만 장을 훨씬 상회하는 기록이다.
특히 ‘피어리스’는 20일가량 진행된 예약 판매를 통해 38만 장의 선주문량을 달성했는데, 이번 앨범은 예약 시작 단 7일 만에 이를 넘긴 것이다.
‘안티프래자일’은 오는 10월17일 발매된다. 지난 26일 트레일러 ‘더 히드라(The Hydra)’를 공개했다. 오는 28일과 30일, 10월 2일 세 가지의 콘셉트 포토를 차례로 오픈할 예정이다. ‘더 히드라’는 공개 약 10시간 만에 유튜브 조회 수 100만 건을 넘어섰다. 이날 오전 8시 현재 193만 뷰로, 200만 뷰를 목전에 두고 있다.
[서울=뉴시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