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1월 동부전선 최전방 지역을 통해 월북한 탈북민 김모씨가 민간인출입통제선 인근 폐쇄회로(CC)TV 카메라에 찍힌 모습. 2022.1.5/뉴스1
최근 10년간 재입북한 북한이탈주민은 총 31명으로 파악됐다.
통일부는 27일 국회 외교통일위원회 더불어민주당 간사를 맡은 이재정 의원에게 제출한 자료에서 “2012년부터 우리 부에서 북한매체 보도 등을 통해 공식 확인하고 있는 탈북자 중 재입북자는 총 31명”이라고 밝혔다.
연도별로 보면 △2012년 7명 △2013년 7명 △2014년 3명 △2015년 3명 △2016년 4명 △2017년 4명 △2019년 1명 △2020년 1명 △2022년 1명이 재입북했다.
통일부는 2020년 7월과 2022년 1월 재입북한 것으로 알려진 탈북민 2명은 “북한 매체 등에 의해 신원이 공식 확인되지 않았으나, 관계기관 조사 결과 등을 바탕으로 재입북자에 포함했다”라고 설명했다.
(서울=뉴스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