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njoy Life] K2
아웃도어 브랜드 K2가 플리스와 다운을 양면으로 입을 수 있는 플리스 다운에 해리스 트위드 포켓으로 클래식 감성을 더한 ‘비숑 트위드 다운’을 출시했다.
곱슬거리는 털이 특징인 프랑스 대표 견종 비숑 프리제에서 영감을 얻은 ‘비숑 트위드 다운’은 겉감에는 친환경 리사이클 플리스 소재를, 안감에는 구스다운 충전재를 사용해 플리스 또는 다운의 두 가지 스타일로 착용이 가능한 리버시블 형태의 제품이다.
플리스 면은 부드러운 터치감에 기존보다 가벼운 소재를 적용하여 경량성을 한층 강화했고, 다운 면은 살아있는 동물에게서 털을 강제 채취하지 않은 ‘책임 다운 기준(RDS)’을 인증받은 착한 구스다운 충전재를 사용했다. 가슴 부분의 포켓에는 영국 왕실이 인증한 100년 전통의 핸드메이드 원단 해리스 트위드를 적용하여 고급스러운 체크 패턴과 풍성한 색감으로 클래식한 감성을 더했다. 세미 오버핏 형태의 남녀 공용 제품으로 스포티한 무드를 연출할 수 있다. 다크 그레이, 라이트 베이지, 다크 네이비, 오프 화이트, 블랙 총 5가지 색상으로 출시됐으며, 가격은 29만9000원이다.
김신아 기자 sina@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