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njoy Life] 블랙야크
코트니 다운
일교차가 큰 가을, 대표적인 아우터를 꼽는다면 단연 경량다운과 플리스가 있다. 가벼운 외출룩부터 출근룩, 산행, 캠핑 등 아웃도어룩까지 다목적 활용이 가능한 아이템으로 초겨울까지는 단독으로, 한겨울에는 안으로 레이어드해 입을 수 있다.
블랙야크는 전속모델 아이유, 카이와 함께 가을 시그니처 아이템 ‘코트니 다운’ 시리즈와 ‘마카롱 플리스’ 시리즈를 선보이며 소비자 공략에 나섰다. 먼저 코트처럼 입는 데일리 다운 ‘코트니 다운’ 시리즈는 코트처럼 깔끔한 실루엣과 다운의 보온성을 결합한 경량 다운 제품들로 구성됐다. 내구성과 터치감이 좋은 경량 나일론과 RDS 인증 구스 다운 충전재를 적용해 가벼우면서도 따뜻하며, 봉제선이 외부에 드러나지 않는 깔끔한 디자인이 코디 활용도를 높여준다. 이와 함께 아아유, 카이와 함께한 광고 캠페인 영상도 공개해 눈길을 사로잡고 있다. 코트니 다운을 입고 밖으로 향한 아이유와 카이는 마치 하늘을 나는 듯이 비상하며 가벼움을 즐기는 모습으로 ‘코트니 다운’의 가벼움을 효과적으로 전달한다.
캐주얼한 아웃도어룩과 일상 외출복 모두 연출하는 데 활용도가 높은 제품들로 구성된 ‘마카롱 플리스’ 시리즈는 국내 페트병을 재활용한 친환경 소재 플러스틱(PLUSTIC)으로 만들었다. 플러스틱은 플러스(Plus)와 플라스틱(Plastic)을 합친 말로 플라스틱을 재활용해 지구에 플러스가 된다는 의미이다. 또, 블랙야크를 전개 중인 비와이엔블랙야크가 정부, 지자체, 관련 기업들과 협력해 국내에서 사용된 페트병의 자원 순환 시스템을 구축하며 개발한 친환경 소재의 이름이기도 하다.
조선희 기자 hee3110@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