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8일 대전 경찰은 8명의 사상자를 낸 대전 현대 프리미엄 아웃렛 화재 사고 원인를 밝히기 위해 압수수색을 벌였다.
대전경찰청 광역수사대는 이날 오후 4시 50분부터 8시 30분까지 약 3시간 30분에 걸쳐 압수수색을 했다.
경찰은 사고 당시 스프링클러와 환풍기 작동 여부 등이 포함된 자료를 현대 아웃렛으로부터 압수했다.
앞서, 현대아웃렛은 지난 6월 유성소방서가 진행한 소방정밀점검에서 스프링클러 배관 불량 등 총 24건의 시정 요구를 받았다.
[대전=뉴시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