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국제공항공사가 미래 경쟁력을 높이는 전략사업을 찾기 위해 국민들에게 아이디어를 공모한다.
28일 인천공항공사에 따르면 다음 달 4일까지 인천공항의 미래 성장전략을 수립하기 위한 설문조사를 진행한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가 진정된 뒤 세계 글로벌 공항과 차별화된 경쟁력을 확보하기 위한 다양한 방안을 발굴하려는 것이다.
김경욱 인천국제공항공사 사장은 “국민들이 생각하는 참신한 아이디어를 바탕으로 글로벌 공항으로 재도약하는 혁신의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공모를 진행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인천공항공사는 1월 올해를 재도약의 원년으로 만들기 위해 공항 운영 정상화, 해외 경제영토 확장, 지속가능한 미래성장 등을 포함한 10대 중점 추진 과제를 발표했다.
황금천 기자 kchwang@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