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혁신에서 길을 찾다] 네이버
네이버는 업계 최저 수준의 스타트 제로 수수료, 글로벌에서 가장 빠른 정산 등 다양한 SME(중소상공인) 지원 프로그램을 통해 혁신과 소상공인 생태계 확장에 마중물 역할을 하고 있다.
네이버 스마트스토어는 2016년부터 6년간 연평균 37%의 증가율을 보이며 누구나 창업에 도전할 수 있는 생태계를 구축했다. 올해 기준 51만 개의 스마트스토어가 생겼다. 올해 5월 기준 SME 대상 지원 수수료 및 마케팅 지원금은 843억 원을 돌파했고, 빠른정산 누적 대금 지급액은 14조4000억 원을 넘겼다.
특히 온라인 SME 입장에서 가장 불안 요소인 ‘자금정산’에서 압도적인 호평을 이어가고 있다. 업계 최초로 정산 주기를 글로벌에서 가장 빠른 3일로 줄였고, 1년 8개월여간 8만여 명의 소상공인이 조기 지급을 받았다. 네이버 관계자는 “약 616억 원의 금융(대출) 비용을 절감한 효과와 유사하다고 추정된다”고 말했다.
네이버파이낸셜이 선보이는 다양한 소상공인 대상 혁신 금융 서비스를 적재적소에 활용할 수 있도록 ‘사업자 금융지원’ 서비스도 고도화됐다. 네이버계정과 사업자번호를 연동하면 네이버파이낸셜이 제공하는 소상공인 전용 금융서비스도 연결해준다.
김하경 기자 whatsup@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