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혁신에서 길을 찾다] 금호타이어
금호타이어는 글로벌 자동차 시장에서 각광받고 있는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전용 타이어 브랜드로서 입지를 다지고 있다. 금호타이어의 SUV용 타이어인 ‘크루젠’은 크루젠 HP91, 크루젠 HP71, 크루젠 HP51 등의 라인업을 갖추고 있다.
크루젠 HP91은 크루젠 시리즈의 최상급 스포츠 모델이자 고성능 도심형 SUV에 최적화된 타이어이다. 스포츠카 못지않은 주행을 즐기는 SUV 드라이버들을 위한 타이어로 다이내믹한 퍼포먼스를 보여준다. 트레드(접지면)는 곡선형 홈 적용으로 강성 강화와 접지면적의 극대화로 조종 안정성을 극대화하도록 설계됐다.
크루젠 라인업의 대표 모델인 크루젠 HP71은 도심에서 안정적인 주행을 원하는 SUV 운전자들을 위해 부드러운 주행성능과 정숙성을 강화시킨 제품이다. 매해 누적 판매량 신기록을 경신하면서 금호타이어의 간판 스테디셀러 역할을 톡톡히 해내고 있다. 주행시 노면 충격 흡수력이 뛰어난 소프트 콘셉트의 컴파운드(고무화합물)를 적용해 승차감을 개선시켰다. 금호타이어는 전동화 추세에 발맞춰 전기차용 타이어인 ‘크루젠 HP71 EV’도 출시했다.
금호타이어 관계자는 “고객과 시장의 니즈를 충족시킬 수 있는 SUV용 타이어 개발에 힘쓰면서 금호타이어가 국내를 넘어 글로벌 시장으로 도약할 계기를 만들 것”이라고 말했다.
김재형 기자 monami@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