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뉴욕 타임스스퀘어 나스닥 본사 전광판에 신한금융투자의 새로운 사명 ‘신한투자증권’ 홍보 문구가 걸려 있다. 신한금융투자 제공
신한금융투자가 다음 달 1일 ‘신한투자증권’으로 사명을 변경하는 것을 기념해 세계 각지의 글로벌 금융허브에서 새 이름 홍보에 나섰다.
신한금융투자는 26일 미국 뉴욕 타임스스퀘어 광장을 시작으로 영국 런던, 일본 도쿄, 홍콩 등 글로벌 금융 허브 중심지의 옥외 전광판을 통해 ‘프로가 프로답게 신한투자증권이 새롭게 시작합니다’라는 인사말을 선보였다.
‘프로가 프로답게’는 새롭게 출발하는 신한투자증권의 슬로건이다. 신한금융투자 측은 “업계 최고의 전문가 집단이 최상의 서비스를 제공하는 투자 명가이자 한국의 자본시장을 대표하는 증권사로 자리매김하겠다는 의지가 담겨 있다”고 풀이했다. 신한금융투자는 뉴욕, 런던, 도쿄, 홍콩 외에도 서울, 부산, 대구, 광주, 대전, 울산 등 전국 대도시 곳곳의 랜드마크, 대중교통 수단, 주요 역사에도 새로운 슬로건과 인사말을 선보일 예정이다.
이호 기자 number2@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