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적인 인기그룹 방탄소년단(BTS) 팬들이 멤버 지민(본명 박지민)의 28번째 생일을 맞아 ‘지민 숲’ 조성에 나섰다.
사단법인 서울환경연합(이하 서울환경연합)은 지민의 팬 약 800명과 함께 29일(목) 잠원 한강공원 잠원나들목 부근에서 이팝나무 3주, 조팝나무 250주, 남천 250주를 심어 지민의 28번째 생일(10월 13일)을 축하하기 위한 ‘지민 숲 1호’를 조성했다.
지민과 BTS 멤버들은 UN총회 연설을 통해 갈수록 심각해져가는 기후변화에 대한 세계의 관심을 촉구한 바 있다. 지민의 선한 영향력은 △기후변화 대응 △생물다양성 보전 및 증진 △한강 자연성 회복 △미세먼지 저감 등을 효과를 기대하는 ‘지민 숲 1호’를 조성하는 팬들의 환경보호 활동으로 이어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