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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룬5, 11월 내한 공연…“4년만에 울려퍼질 한국 떼창”

입력 | 2022-09-30 14:15:00


미국의 스타 팝 록 밴드 마룬5(Maroon 5)가 오는 11월 한국 팬들을 찾는다.

마룬5는 11월 30일 오후 8시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내한 공연 ‘Maroon 5 Live in Seoul’을 개최한다.

명실상부 글로벌 인기를 누리는 마룬5는 2002년 6월 첫 번째 정규 음반 ‘송 어바웃 재인(Songs About Jane)’을 발매하며 가요계에 데뷔해 수많은 기록을 써내려갔다.

‘슈가’(Sugar), ‘무브 라이크 재거(Moves Like Jagger)’, ‘럭키 스트라이트’(Lucky Strike), ‘페이폰’(Payphone) 등 한국에서는 드물게 꾸준한 대중적 인기를 얻고 있는 해외 록 밴드다.

2004년 ‘최우수 신인 아티스트’ 부문 수상을 시작으로 총 그래미 3회, 빌보드 8회, AMA 3회, MTV 1회 수상했다. 전세계 1억 3500만 장 이상 음반 판매고를 달성했다.

2008년 서울 올림픽 체조 경기장 내한 공연을 시작으로 2011년, 2012년, 2015년, 2019년 한국을 방문해 매 회차 전석 매진을 기록했다.

특히 마룬5는 2012년 2만5000 석의 잠실종합운동장 공연, 2019년 고척스카이돔 3만 석 공연도 전석 매진시키며 압도적인 티켓 파워를 과시했다.

이번 공연은 2019년 ‘레드 필즈 블루스’ 월드 투어 서울 공연이후 약 4년만에 진행되는 공연이라는 점에서, 팬들의 기대를 모은다.

한편 ‘Maroon5 Live in Seoul’ 공연 티켓은 내달 7일 낮 12시부터 예스 24와 인터파크 티켓에서 예매가능하다.


[서울=뉴시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