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가수 이문세가 2만명의 팬들과 함께 가을 발라드 축제의 포문을 화려하게 열었다.
3일 소속사 케이문에프엔디에 따르면, 이문세는 지난 1~2일 서울 올림픽공원 잔디마당에서 ‘2022 씨어터 이문세 인 더 파크(Theatre LEE MOON SAE in the Park)’를 펼쳤다.
‘광화문연가’ ‘옛사랑’ ‘빗속에서’ 등 자신의 히트곡으로 공연의 오프닝을 장식한 이문세는 ‘사랑이 지나가면’ ‘소녀’ ‘가로수 그늘 아래 서면’ ‘깊은 밤을 날아서’ 등 대중에게 사랑을 받았던 많은 곡들을 열창하며 감동을 선사했다.
또 사전 게스트로 공연 첫 날에는 재주소년과 김윤희, 두 번째 달이 게스트로 출연해 자리를 빛냈으며 둘째 날엔 하림이 이끄는 아프리카 오버랜드, 다이나믹 듀오가 참여했다.
모든 무대를 마친 후 이문세는 “고마움을 한 단어로 표현하기 어렵다. 아직 이문세의 심장을 뛰게 해주셔서 감사하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이문세는 ‘2022 씨어터 이문세 인 더 파크’를 시작으로 내달 당진, 안양, 군산, 고양, 대전, 전주 등 전국의 팬들을 만난다.
[서울=뉴시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