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마트 트레이더스, 간판 바꾸고 유료 회원제 도입
이마트가 창고형 할인점 트레이더스의 브랜드명과 멤버십 등을 전면 개편한다. 이마트는 트레이더스의 브랜드명을 ‘트레이더스 홀세일 클럽’으로 바꾼다고 4일 밝혔다. 브랜드명에 도매 제품을 대량 판매한다는 ‘홀세일(wholesale)’을 넣어 이마트와 차별화된 창고형 할인점으로서의 정체성을 갖추겠다는 의미다. 또 유료 회원제인 ‘트레이더스 클럽’과 자체 적립 포인트 ‘티알 캐시’ 등을 통해 충성 고객 확보에 나선다.
■ 파리바게뜨, 프랑스 파리 5호점 ‘몽파르나스점’ 오픈
SPC그룹은 파리바게뜨가 4일 프랑스 파리 몽파르나스에 ‘몽파르나스점’을 열었다고 밝혔다. 올해 상반기(1∼6월) 파리 라데팡스에 문을 연 3호점(보엘디유점), 4호점(코롤점)에 이어 파리 내 5번째 점포다. 파리바게뜨 몽파르나스점은 149m²(약 45평), 67석 규모의 카페형 매장이다. 글로벌 기업들이 입주한 상권 특성을 살려 샌드위치와 스내킹(snacking) 메뉴 등을 파는 ‘그랩앤드고(Grab&Go)’ 코너를 강화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