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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지선, 김혜연에 모유 나눔 고백…“동냥젖 먹였다”

입력 | 2022-10-05 00:34:00

KBS 2TV ‘박원숙의 같이 삽시다 시즌3’ 캡처


‘박원숙의 같이 삽시다 시즌3’ 코미디언 김지선이 절친인 가수 김혜연에게 모유를 나눠줬던 일화를 고백했다.

4일 오후에 방송된 KBS 2TV 예능 프로그램 ‘박원숙의 같이 삽시다 시즌3’에서는 ‘다산의 여왕’ 김지선이 자매들(박원숙, 혜은이, 김청, 이경진)을 찾아왔다.

이날 4남매의 엄마이자 연예계 대표 ‘다산의 아이콘’ 김지선은 임신 후 모유 수유로 체중을 많이 감량했다고 전하며 “잘 나와서 냉동고를 (모유로) 꽉 채워놨다”라고 고백해 시선을 모았다.

이어 김지선은 “동냥젖도 먹였다”라며 또 다른 ‘다산의 여왕’, 절친인 4남매 엄마 김혜연을 언급했다. 김지선은 “제가 김혜연보다 한 달 먼저 낳아서 산후조리원에 갔는데 모유가 부족한 상황이었다”라며 당시를 회상했다. 김지선은 김혜연이 “나머지도 다 짜주고 가라”라며 모유 나눔을 더 원했다고 고백해 웃음을 안겼다.

한편, KBS 2TV ‘박원숙의 같이 삽시다 시즌3’는 화려했던 전성기를 지나 인생의 후반전을 준비 중인 혼자 사는 중년 여자 스타들의 동거 생활을 담은 프로그램으로 매주 화요일 오후 8시 30분에 방송된다.

(서울=뉴스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