잉글랜드 프로축구에서 활약 중인 손흥민(토트넘)이 2경기 연속으로 침묵했다.
손흥민은 5일 오전 4시(한국시간) 독일 프랑크푸르트의 도이체방크 파크에서 열린 프랑크푸르트(독일)와의 2022~2023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D조 조별리그 3차전에서 풀타임을 뛰었으나 공격포인트 사냥에 실패했다.
지난 1일 아스널과의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9라운드(1-3 패)에 이어 2경기 연속 침묵이다.
UEFA 챔피언스리그서 아직 공격포인트가 없는 손흥민은 이번 시즌 리그에서만 3골 1도움을 기록 중이다.
소속팀 토트넘도 무기력한 내용으로 0-0 무승부에 만족했다.
토트넘은 1승1무1패(승점 4)로 D조 2위를 유지했다. 프랑크푸르트와 승점이 같지만 골득실에서 앞서 우위를 점했다.
같은 조의 마르세유(프랑스)는 스포리팅CP(포르투갈)를 4-1로 꺾고 첫 승을 신고했다. 스포르팅이 2승1패(승점 6)로 1위, 마르세유가 1승2패(승점 3)로 4위다.
손흥민은 이 슈팅을 포함해 세 차례 상대 골문을 노렸지만 유효슈팅은 없었다.
[서울=뉴시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