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리스티아노 지운톨리 나폴리 단장이 김민재 이적을 논하기는 시기상조라고 말하면서도 가능성을 배제하지는 않았다.
이탈리아 매체 ‘일 마티노’에 따르면 지운톨리 단장은 5일(한국시간) 아약스와 챔피언스리그 경기에 앞서 연 기자회견에서 김민재 이적설에 대해 “김민재는 몇 경기 뛰었을 뿐이다. 더 평가를 해야 한다”며 “우리는 김민재의 활약에 매우 행복하고 김민재 역시 잘 지내고 있다”고 말했다.
지운톨리 단장은 김민재 계약의 바이아웃(이적 보장 최소 이적료) 조항 수정에 관해서는 “그것을 논하기는 너무 이르다”며 “그것은 현장과 내부자들의 판단에 달려 있다. 우리는 클럽을 위해 최선을 다할 뿐”이라고 말했다.
[서울=뉴시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