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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서 인정받은 24시간 자율공장 시스템, 해외로 뻗는다

입력 | 2022-10-06 03:00:00

[2022 4차 산업혁명 Power Korea 대전]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상
인터엑스




인터엑스(대표 박정윤·사진)는 인공지능 기술을 기반으로 한 제조 AI 및 자율공장 전문 기업이다. 특히, 2020년 국내서 최초로 미국 IIC(Industrial Internet Consortium)에 제조 AI 테스트 드라이브 프로그램을 등재해 80건 이상의 제조 AI 프로젝트 수행 등 스마트 제조 혁신의 선두 위치에서 역량과 경험을 쌓아가는 중이다. 내년에는 국내에서의 다양한 레퍼런스를 바탕으로 독일 진출을 목표로 하고 있다.

지난해부터는 ‘K-스마트등대공장’ 사업을 통해 자동차부품 2개 사, 식품·의약품 1개 사, 전기·전자 1개 사 등 다양한 공정에 대해 24시간 자율공장 운영을 위한 발걸음을 내딛고 있다. 최근에는 독일 IDTA 협회 가입 및 프라운호퍼 IWU 연구소와의 기술협력 MOU 체결 등 국내를 넘어 글로벌 자율공장 전문 기업으로의 역량을 확대하고 있다.

인터엑스 관계자는 “인터엑스의 제조 AI 핵심 역량이 해외에서도 기술력을 인정받은 만큼 현재 국내 4개 사의 자율공장 운영을 시작으로 해외에서도 많은 시범사례를 적용할 예정이다”라고 전했다.



조선희 기자 hee3110@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