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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인-환자 낙상 사고 막는 ‘U+스마트레이더’ 개발

입력 | 2022-10-06 03:00:00

[2022 4차 산업혁명 Power Korea 대전]
국회 4차산업혁명포럼 대표의원상
스마트레이더시스템




LG유플러스가 8월 30일 공식 출시한 U+스마트레이더는 77GHz 이미징 레이더 센서를 활용한 모니터링 플랫폼으로, 어두운 환경에 취약한 폐쇄회로 (CC)TV와 달리 전자파를 사용하여 빛의 유무에 영향을 받지 않는 것이 특징이다. 이 솔루션의 핵심인 고해상도 인공지능 이미징 레이더를 개발한 스마트레이더시스템(대표 김용환·사진)은 자율주행 차량용 장거리 레이더부터 다양한 스마트시티 애플리케이션용 레이더를 제작해 세계적으로 인정받고 있다.

U+스마트레이더는 천장이나 벽면에 설치해 사람의 움직임과 동선을 가로세로 7m 반경 내 5, 6명까지 실시간 감지할 수 있다. 만약 낙상사고가 발생하거나 관리자기 지정한 구역에서 벗어나면 이를 픽토그램으로 표현해 가족·간호원·요양보호사 등의 지정된 관리자에게 전송한다. 관리자는 종합 모니터링 현황판에서 안전 상태 및 인원 현황을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