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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AT로스만스, 소외계층 물품 기부 캠페인…“임직원 직접 제작”

입력 | 2022-10-05 16:46:00


BAT로스만스 임직원들이 지역 소외계층을 위해 직접 기부 물품을 제작해 전달한다.

BAT로스만스는 지난 4일 서울 중구 을지로에 위치한 본사 사무실에서 임직원들이 물품을 직접 제작하는 ‘핸즈온(Hands-on)’ 봉사활동을 진행했다고 5일 밝혔다.

이번 활동은 BAT로스만스의 지원을 통해 새롭게 단장한 ‘꿈꾸는 공방’의 리뉴얼을 기념하고, 최근 사옥을 이전한 중구 지역 내에서 사회공헌 활동을 위해 마련된 ESG 캠페인이다. 꿈꾸는 공방은 BAT로스만스가 후원하는 사회복지법인 대한사회복지회가 한부모 가정의 자립 지원과 생활 안정 도모를 위해 공예품 교육 지원 및 경력 지원을 제공하는 공간이다.

BAT 로스만스 임직원들은 핸즈온 강연을 통해 플라스틱을 사용하지 않은 친환경 약산성 샴푸바 만들기를 배우고 직접 제작했다. 특히 이날 핸즈온 강연은 꿈꾸는 공방에서 시작해 개인 공방까지 차린 한부모 강사가 진행했다.

임직원들이 핸즈온 활동을 통해 제작한 샴푸바는 중구청에 기부하고, 다시 지역 내 소외계층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김은지 BAT로스만스 대표는 “앞으로도 임직원이 뜻을 함께하는 다양한 사회 공헌 활동을 통해 소외계층 및 지역사회와의 동반성장을 실현하는 책임감 있고 일하고 싶은 기업으로서 역할을 이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BAT로스만스는 지난 2015년부터 대한사회복지회와 업무협약을 맺고 소외계층을 위한 지원사업을 이어오고 있다.

윤우열 동아닷컴 기자 cloudancer@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