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남궁민(44)·모델 진아름(33)의 청첩장이 공개됐다.
무술감독 이수민은 5일 인스타그램 스토리에 두 사람의 청첩장을 올렸다. “축하드립니다. 궁민 형님”이라고 썼다. 남궁민과 진아름은 청첩장에서 “두 사람이 하나가 되는 뜻 깊은 날 고마운 분들을 모시고자 합니다. 약속의 자리에 함께 하시어 축복해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라고 인사했다. ‘청첩장 미지참 시 입장이 불가하다’고 덧붙였다.
남궁민과 진아름은 7일 오후 6시30분 서울 신라호텔에서 결혼식을 올릴 예정이다. 그룹 ‘동방신기’ 멤버 유노윤호와 최강창민이 축가를 부르고, 배우 정문성이 사회를 본다. 두 사람은 2016년 단편영화 ‘라이트 마이 파이어’로 인연을 맺었다. 남궁민이 연출하고, 진아름은 ‘혜주’를 연기했다. 남궁민은 지난해 MBC 연기대상에서 ‘검은태양’으로 대상을 받은 후 “아름아, 내 곁에 항상 있어줘서 고맙고 사랑해”라고 전했다.
[서울=뉴시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