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부터 온라인 서비스 열려 오프라인 박람회도 4차례 예정
경북도는 청년 인재를 위한 온·오프라인 채용박람회를 개최한다.
온라인 채용박람회는 7일부터 12월 31일까지 인터넷 홈페이지(www.greatjob.kr)를 통해 열린다. 이곳에서는 구직자의 취업 역량을 향상시킬 수 있는 인공지능(AI) 면접과 채용 메타버스(디지털 가상세계), 취업 역량 강화 등의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구직자는 경북 지역 우수 기업의 현황 및 채용 정보를 찾아보면서 맞춤형 온라인 특강도 들을 수 있다.
도는 또 7일부터 다음 달 30일까지 온라인 채용 플랫폼인 사람인에서 경북도 전문 채용관을 운영한다.
오프라인 채용박람회는 7일 경산 영남대 천마아트센터, 11일 울산 롯데호텔, 17일 포항 포스텍, 19일 대구 엑스코에서 총 4차례 진행한다. 기업 인사 담당자들은 총 10개의 채용 부스를 운영하면서 직무를 소개하고 현장 면접을 통해 입사 지원을 받는다.
도는 현장 참석이 어려운 구직자를 위해 행사 당일 오후 2시부터 유튜브로 생중계한다. 유튜브 채널은 ‘경북도 채용박람회’를 검색하면 찾을 수 있다.
자세한 행사 내용은 경북도 채용박람회 운영사무국으로 문의하면 된다. 이영석 경북도 일자리경제실장은 “이번 채용박람회를 통해 청년 인재들이 지역의 우수 기업에 취업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장영훈 기자 jang@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