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에스크코퍼레이션
유산균의 다양한 효능들이 알려지고 제품화 되면서, 최근 히스타민 증후군(Histamine syndrome), 히스타민 불내증(Histamine intolerance)에 개선효과가 있는 해외 제품들도 국내 소비자들에게 소개되고 있다.
히스타민 증후군 또는 불내증은 삶의 질을 떨어뜨리는 질환으로 여러가지 원인에 의해 히스타민의 작용이 과잉되어 함께 나타나는 증상을 병명에 따라 붙이는 명칭이다. 히스타민 증후군은 이비인후과(비염), 안과(알레르기성 결막염), 피부과(피부질환), 소화기내과(소화불량) 등 다양한 과에서 진료하고 있다.
독일의 유산균 전문회사인 락토피아(Lactopia)사에서 개발한 히스타메드(Histamed)는 히스타민 반응을 촉진하지 않고 오히려 히스타민 분해를 돕는 유산균 제품으로 유럽내에서 판매되고 있는 제품이다.
1일 1회 간편하게 복용할 수 있으며, 분말로 되어 있어 아무 맛이 없고 모든 음료와 우유에 쉽게 타 먹을 수 있어 유아 및 노인들의 복용 순응도가 높은 것도 장점이다.
히스타메드를 국내 독점 수입판매하는 에스크코퍼레이션(대표 안호종)은 "아직까지 국내에서는 생소한 히스타민 증후군에 대한 차별화된 유산균주가 질환으로 고통받는 많은 환자분들에게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동아닷컴 최용석 기자 duck8@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