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열 대통령이 1일 충남 계룡대에서 열린 제74주년 국군의 날 기념행사 경축연에서 축사를 하고 있다… 대통령실 제공
윤석열 대통령은 6일 “군 복무에 대해 자긍심을 갖도록 하는 것이 강한 국방력과 튼튼한 국가안보를 뒷받침하는 것”이라며 “정부는 국가 안보의 최일선에서 꽃다운 젊음을 바친 제대 군인의 복지와 권익 증진을 위해 적극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윤 대통령은 이날 오전 서울 용산구 한 호텔에서 대한민국재향군인회 창설 70주년 기념식에 참석해 축사를 통해 이같이 말했다.
윤 대통령은 “지금 이 순간에도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기 위해 헌신하고 있는 분들이 자부심을 가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재향군인회 회원들께서도 정부의 제대군인 지원 정책에 많은 관심과 응원을 부탁드린다”고 했다.
6·25 전쟁 중이던 1952년 창설된 재향군인회는 제대군인을 회원으로 하는 우리나라 대표적인 안보 단체다. 이날 기념식에는 이종섭 국방부 장관과 박민식 국가보훈처장 등이 참석했다.
(서울=뉴스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