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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 3남’ 김동선, 美 ‘파이브가이즈’ 버거 들여온다

입력 | 2022-10-07 03:00:00


한화갤러리아는 6일 미국의 3대 버거 중 하나인 ‘파이브가이즈’ 국내 1호점을 내년 상반기 중에 연다고 밝혔다. 올해 2월부터 갤러리아 신사업전략실을 총괄해 온 한화그룹 김승연 회장의 삼남 김동선 갤러리아 신사업전략실장의 첫 신사업이다.

파이브가이즈는 쉐이크쉑, 인앤아웃버거와 함께 미국의 3대 버거로 꼽힌다. 1986년 미국 버지니아에서 시작해 미국인이 가장 좋아하는 버거 설문에서 만족도 1위를 차지하기도 했다. 더블패티가 기본인 버거 4종과 핫도그, 샌드위치, 밀크셰이크, 프라이즈 등을 판매한다. 최대 25만 가지 방법으로 자신만의 버거를 만들 수 있는 것이 큰 특징이다.

파이브가이즈의 매장 수는 현재 미국을 중심으로 캐나다, 영국, 프랑스, 독일 등 23개국 1700여 개에 이른다. 아시아에서는 홍콩, 싱가포르, 중국, 말레이시아에 이어 한국이 5번째 진출 국가가 될 예정이다.



윤다빈 기자 empty@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