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이킴 “무서웠다…‘음악, 못할 수도 있겠다’ 생각 들었을 때”

가수 로이킴이 본격적인 컴백 준비에 돌입했다.

소속사 웨이크원은 7일 로이킴의 새 싱글 ‘그때로 돌아가’의 코멘트 필름을 공개했다. 공개된 필름에서 신곡 작업기와 음악에 대한 로이킴의 진중한 독백이 담겼다.

로이킴은 “어느 순간 하고 싶은 음악을 못할 수도 있겠다는 생각이 들었을 때 무서웠다. 음악은 내게 당연한 것이 아니라, 지키기 위해 치열하게 노력해야하는 것”이라고 전했다. 이어 “내 주변에 당연히 있을 거라고 생각했던 것들이 나를 떠나갔을 때의 느낌을 담고 싶었던 곡”이라고 설명했다.

새 싱글 ‘그때로 돌아가’는 로이킴의 솔직한 마음을 투영한 노래로, 로이킴이 직접 작사와 작곡을 맡아 완성도를 더했다. 이 곡은 오는 25일 7년만에 발매하는 로이킴의 정규앨범 포문을 열 선공개 곡이다.

한편 로이킴은 오는 14일 오후 6시 선공개 싱글 ‘그때로 돌아가’를 발매한다. 25일 4번째 정규앨범을 발매한다. 이어 11월 19~20일 콘서트를 연다.

[서울=뉴시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