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세계그룹의 주류유통전문기업 신세계L&B(이하 신세계엘앤비)가 남호주 주정부, 호주와인협회와 함께 남호주의 와인을 알린다.
신세계엘앤비는 ‘Taste above all’이라는 테마로 음식과 환상의 마리아주(mariage)를 이루는 남호주 와인을 경험해 볼 수 있도록 ‘2022 남호주 와인 프로모션’을 진행한다고 7일 밝혔다.
이번 프로모션은 내달 6일까지 주류전문매장 와인앤모어에서 진행된다. 호주를 대표하는 쉬라즈를 비롯해 까베르네 소비뇽, 피노누아, 샤르도네 등 다채로운 품종 와인을 합리적인 가격에 선보일 예정이다.
닉 챔피온(Nick Champion) 남호주 주정부 무역투자부 장관도 “한국 소비자들에게 남호주 와인의 진면목을 알릴 수 있는 기회를 갖게 되어 기쁘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남호주 와인의 매력을 알릴 수 있도록 전폭적인 지원을 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한편 지난 7월 남호주 주정부는 남호주 와인의 포트폴리오를 성장시키고, 증가하는 해외시장 수요를 돕기 위해 ‘남호주 와인 앰배서더 클럽(South Australian Wine Ambassadors Club)’을 출범했다.
앰배서더 클럽은 신세계L&B를 비롯해 국내외 45개 와인 수입사로 구성됐으며, 미수입 와인의 성장부터 상업적 성과 증대, 주요 시장에서의 남호주 와인의 세계적 인지도를 높이는 데 기여할 방침이다.
윤우열 동아닷컴 기자 cloudancer@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