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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인 애호가들의 명산지”…신세계L&B, 남호주 주정부와 와인 프로모션

입력 | 2022-10-07 15:13:00


신세계그룹의 주류유통전문기업 신세계L&B(이하 신세계엘앤비)가 남호주 주정부, 호주와인협회와 함께 남호주의 와인을 알린다.

신세계엘앤비는 ‘Taste above all’이라는 테마로 음식과 환상의 마리아주(mariage)를 이루는 남호주 와인을 경험해 볼 수 있도록 ‘2022 남호주 와인 프로모션’을 진행한다고 7일 밝혔다.

이번 프로모션은 내달 6일까지 주류전문매장 와인앤모어에서 진행된다. 호주를 대표하는 쉬라즈를 비롯해 까베르네 소비뇽, 피노누아, 샤르도네 등 다채로운 품종 와인을 합리적인 가격에 선보일 예정이다.

우창균 신세계엘앤비 대표는 “남호주는 호주 와인의 심장부로, 다양한 품종과 스타일의 와인을 보유해 애호가들의 사랑을 받는 명산지 중 하나”라며 “다양성이 우수한 남호주 와인은 각양각색의 음식과도 궁합이 좋아 이번 프로모션이 와인과 음식에 진심인 분들께 좋은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닉 챔피온(Nick Champion) 남호주 주정부 무역투자부 장관도 “한국 소비자들에게 남호주 와인의 진면목을 알릴 수 있는 기회를 갖게 되어 기쁘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남호주 와인의 매력을 알릴 수 있도록 전폭적인 지원을 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한편 지난 7월 남호주 주정부는 남호주 와인의 포트폴리오를 성장시키고, 증가하는 해외시장 수요를 돕기 위해 ‘남호주 와인 앰배서더 클럽(South Australian Wine Ambassadors Club)’을 출범했다.

앰배서더 클럽은 신세계L&B를 비롯해 국내외 45개 와인 수입사로 구성됐으며, 미수입 와인의 성장부터 상업적 성과 증대, 주요 시장에서의 남호주 와인의 세계적 인지도를 높이는 데 기여할 방침이다.

윤우열 동아닷컴 기자 cloudancer@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