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노벨 홈페이지
올해 노벨평화상은 권력에 맞서 싸운 인권운동가와 인권단체가 공동 수상했다.
노르웨이 노벨위원회는 “2022 노벨평화상 수상자로 벨라루스 인권운동가 알레스 비알리아츠키와 러시아 국제인권기구 ‘메모리얼’, 우크라이나 인권단체 ‘시민자유센터’를 선정했다”고 7일(현지시간) 발표했다.
위원회는 수상자 선정 이유에 대해 “이들은 수년간 권력을 비판하고 시민들의 기본권을 보호할 권리를 증진시켜 왔다”며 “전쟁범죄, 인권 침해, 권력 남용 등을 감시하고 기록하는 것에 지대한 공헌을 했다”고 설명했다. 또 “평화와 민주주의를 위한 시민사회의 중요성을 함께 보여준다”고도 했다.
조혜선 동아닷컴 기자 hs87cho@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