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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 정보근, 시즌 최종전서 헤드샷 맞고 병원 이송

입력 | 2022-10-08 18:47:00


롯데 자이언츠의 정보근(23)이 ‘헤드샷’을 맞고 병원으로 이송됐다.

정보근은 8일 사직구장에서 열린 ‘2022 신한은행 쏠 KBO리그’ LG 트윈스와의 홈경기에 선발출전, 4회말 헤드샷을 맞고 교체됐다.

LG 선발 김영준은 정보근에게 초구에 몸쪽 높은 볼을 던졌고, 정보근은 이를 피하지 못하고 투구에 맞았다. 극심한 통증을 호소한 정보근은 구급차에 실려 인근 병원으로 이송됐다.

김영준은 시즌 11번째 헤드샷 퇴장을 당했다. 시즌 26번째 퇴장이다.

롯데 관계자는 “정보근 선수는 부산의료원으로 이송됐고, 정밀검사를 받을 예정이다”고 말했다.

[서울=뉴시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