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용진 신세계그룹 부회장이 8일 SSG랜더스의 2022년 정규 시즌 마지막 경기가 열린 대구 삼성라이온스파크에서 8회 초 원정팀 SSG랜더스 응원석을 찾아 팬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이미 SSG 랜더스는 지난 4일 2022시즌 정규 시즌 우승을 확정했다.
SSG랜더스 구단주인 정 부회장은 이 자리에서 “첫 경기부터 열심히 달려온 결과가 지금 이 순간이고, 가을 야구에서도 새로운 역사를 쓸 것”이라고 각오를 밝혔다.
한편 SSG 랜더스는 올해 12년 만에 정규 시즌 정상에 올랐다. 전신 SK 와이번스에서 ‘SSG 랜더스’로 간판을 바꿔 달고 두 번째 시즌에 일군 우승 기록이다. 시즌 개막부터 한 번도 1위 자리를 놓치지 않고 정규 시즌 우승에 이른 것은 올 시즌 SSG 랜더스가 처음이다.
[서울=뉴시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