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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통 교육 인프라 녹지 ‘대전 4박자’ 단지[아파트 미리보기]

입력 | 2022-10-11 03:00:00

대전 ‘도안 우미린 트리쉐이드’
대전 유성구 도안지구 일대… 최고 38층 11개동 1754채 규모
반경 2km 이내 초중고 위치… 도시철도 용계역도 신설 예정
유성구 상권-건양대병원 등 인접, 조정대상지역 해제… 청약 수월



우미건설이 부원건설과 함께 대전 유성구 도안지구 2단계 특별계획구역에 ‘도안 우미린 트리쉐이드’를 10월 중 분양한다. 도안지구는 1단계 사업(약 2만4000채)과 2단계 사업(1만7632채) 등이 진행되며 대전의 신흥 주거지역으로 떠오를 전망이다. 우미건설 제공


대전 노른자 땅으로 불리는 유성구 도안지구 2단계 특별계획구역에 ‘도안 우미린 트리쉐이드’가 10월 중 분양한다.

우미건설은 부원건설과 함께 대전 유성구 도안지구 2단계 특별계획구역(27·28BL)에서 ‘도안 우미린 트리쉐이드’를 분양한다고 10일 밝혔다. 지하 4층∼지상 38층, 11개 동, 전용면적 84∼201m² 1754채(분양 1375채, 임대 379채) 규모다.

도안 우미린 트리쉐이드는 교통과 교육, 생활 인프라, 자연환경 등을 갖춘 단지로 주목받고 있다. 도안2지구 2단계 특별계획구역은 유성구 복용, 용계, 학하동 일원 3006만3190m² 면적에 1만7632채에 이르는 신흥 주거단지를 조성하는 사업이다. 개발이 마무리되면 대전시 중심 주거지로 거듭날 전망이다. 분양 관계자는 “기존 도안 1단계 사업(2만4000채 규모)과 도안 3단계 사업의 중심 입지로 향후 가치는 더욱 높아질 전망”이라고 설명했다.

단지 인근에 대전 도시철도 2호선(트램) 용계역(가칭) 신설이 예정돼 있어 서대전역∼정부대전청사로 이어지는 지하철 2호선으로 둔산권과 구도심을 빠르게 이동할 수 있다. 도안신도시를 관통하는 ‘도안대로’ 확장 개통이 예정돼 있고, 대전남부순환고속도로, 호남고속도로도 인접해 대전 시내는 물론 주변 지역으로 이동이 편리하다.

도안신도시 1단계 상권이 반경 2km 내에 있고, 유성구 상권과 관저동 중심상업지구와도 가깝다. 대형마트와 영화관, 박물관 등 각종 생활 인프라와 건양대병원 등 의료시설도 가깝다. 진잠천 수변공원, 도안생태 호수공원(예정), 도안 근린공원 등 풍부한 녹지공간도 마련돼 있다. 사업지 인근에 종합운동장과 보조야구장 등 대규모 대전 서남부 스포츠타운 조성도 예정돼 있다. 단지 인근에 초중고교가 계획돼 있어 도보로 통학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사업지 반경 2km 내에 홍도초와 도안고, 원신흥중 등도 있다. 목원대 일대에 형성된 학원가를 이용하기도 편리하다.

단지 설계도 차별화했다. 대규모 중앙광장을 단지 중앙에 배치한 점이 특징이다. 중앙광장을 중심으로 어린이놀이터 등 놀이시설과 단지 내 산책로는 물론 실내체육관, 피트니스센터, 골프연습장, 독서실, 키즈카페, 그룹스터디룸, 어린이집, 실버하우스 등 다양한 편의시설이 배치돼 있다. 단지 입구에는 맘스존을 배치해서 사계절 통학차량을 기다리는 아이들과 부모들이 안전하게 대기할 수 있도록 했다. 삼성전자와 함께 홈네트워크 플랫폼에 홈 사물인터넷(IOT) 기술을 더한 스마트홈 서비스를 제공한다. 지하주차장도 넉넉하게 구성해 가구당 평균 1.66대를 주차할 수 있다.

최근 정부가 대전을 조정대상지역에서 해제한 것도 수요자들의 관심을 끄는 이유로 꼽힌다. 주택 유무와 상관없이 가구주와 가구원 모두 청약통장 가입 6개월만 지나면 1순위 청약 신청이 가능하다. 전용 85m² 이하는 가점제 40%, 추첨제 60%로, 전용 85m² 초과는 추첨제 100%로 당첨자를 선정한다. 주택담보인정비율(LTV)도 최대 70%로 한도가 늘어났다. 재당첨 제한이 없고 분양권 전매(당첨자 발표일로부터 3년 이후)도 가능해진다.




이새샘 기자 iamsam@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