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일 새벽 제주 펜션 화재 현장. 제주소방안전본부 제공
11일 새벽 제주의 한 펜션에서 불이 났으나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었다.
제주소방안전본부에 따르면 이날 0시40분쯤 제주시 한림읍 월령리에 있는 3층짜리 펜션에서 불이 났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소방은 대응 1단계를 발령하고, 2시간40여분 만인 오전 3시24분쯤 초진을 완료했다.
이 불로 투숙객 50대 여성 A씨가 구조됐으며, 1명은 자력 대피해 다행히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은 것으로 파악됐다.
소방과 경찰은 이날 오전 국립과학수사연구원 합동조사를 통해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할 계획이다.
(제주=뉴스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