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제공=MBC
방송인 샘 해밍턴이 고정 예능 프로그램 ‘슈퍼맨이 돌아왔다’에서 하차하게 된 이유를 직접 밝힌다. 그리고 아들 윌리엄이 ‘비밀 연애’를 하고 있다고 폭로했다.
오는 12일 오후 10시30분 방송되는 MBC 예능 프로그램 ‘라디오스타’(기획 강영선/연출 이윤화)는 샘 해밍턴, 제이쓴, 장동민, 최민환, 조충현이 출연해 이야기를 나눈다.
최근 진행된 녹화에서 샘 해밍턴은 5년 동안 출연했던 KBS 2TV 예능 프로그램 ‘슈퍼맨이 돌아왔다’에서 하차한 이유를 털어놨다. 이어 ‘슈퍼맨이 돌아왔다’ 덕분에 전 세계 핸들에게 많은 메시지를 받았다고 이야기했다.
‘호주 아빠’ 샘 해밍턴은 호주식 육아법과 윌벤져스를 육아하면서 겪었던 다양한 에피소드를 공개했다. 그는 첫째 윌리엄의 남다른 효심에 크게 감동했던 사연을 전했고 이를 듣던 장동민이 눈시울을 붉혔다.
샘 해밍턴은 이어 ‘윌벤져스’의 귀여운 근황을 전하며 “윌리엄이 비밀 연애 중이다”라고 고백했다.
한편 이날 ‘라디오스타’에서는 샘 해밍턴 뿐만 아니라 제이쓴, 장동민, 최민환, 조충현까지 연예인 아빠들이 육아 수다를 쏟아낸다. 이들의 대화를 지켜본 ‘라디오스타’ MC들은 “산후조리원 휴게실을 보는 것 같다”라고 했다.
(서울=뉴스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