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아오른 언에듀케이티드 키드. 사진=언에듀케이티드 키드 인스타그램 캡처
래퍼 언에듀케이티드키드가 대학 축제 도중 관객석으로 다이빙했다가 맨땅에 추락하는 해프닝이 벌어졌다.
언에듀케이티드키드는 지난 9일 자신의 소셜미디어(SNS)에 “나 대학교에 공연하러 가는 거 아니야 서커스 하러 가는 거야”라는 글과 함께 여러 영상을 게재했다.
추락한 언에듀케이티드 키드. 사진=언에듀케이티드 키드 인스타그램 캡처
관객들이 걱정하며 몰려들자 그는 엄지손가락을 올리며 무사하다는 신호를 보냈다.
이어 경호원의 도움을 받아 객석에서 빠져나와 무대를 이어갔다. 팬들은 이에 더 큰 박수를 보냈다.
팬과의 대화. 사진=언에듀케이티드 키드 인스타그램 캡처
이후 한 팬이 그의 비행으로 휴대전화가 파손돼 수리받았다는 글을 올리자 그는 “수리비 얼마 나왔는지 영수증이랑 보내줘. (수리비) 보내줄게”라고 답했다.
최재호 동아닷컴 기자 cjh1225@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