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이정재(50)가 넷플릭스 드라마 ‘오징어게임’ 시즌2에서 최고 대우를 받을 것으로 보인다.
오징어게임2 제작사 싸이런픽쳐스는 이정재의 회당 출연료가 10억원에 달한다는 보도와 관련 “아직 (이정재와 출연료) 협상을 구체적으로 진행하지 않았다”며 “시즌2 극본 작업이 한창인 만큼, 구체적인 사안은 추후 논의할 예정”이라고 11일 밝혔다.
시즌1처럼 9부작으로 제작 시 이정재의 총 출연료는 90억원에 달할 전망이다. 한국 배우 사상 최고가다. 이전까지 한류스타 김수현이 쿠팡플레이 드라마 ‘어느날’(2011) 회당 출연료 5억원으로 최고 대우를 받았다. 전지현과 송중기는 회당 2억원선, 이병헌은 약 1억5000만원으로 알려졌다.
[서울=뉴시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