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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울어진 스크린’[바람개비]

입력 | 2022-10-12 03:00:00


한 광고에서 휠체어를 탄 장애인이 웨어러블 로봇을 입고 일어서는 모습을 보여주며 ‘비정상’에서 ‘정상’으로의 변화를 강조한다. 미디어는 ‘발달장애를 앓고 있는’ ‘소아마비를 앓아 온’이라고 표현한다. 이에 대해 방송작가 차미경은 장애는 앓아야 하는 것도, 반드시 나아야 하는 질병도 아니라고 말한다. 장애 그 자체의 인정과 존중이 필요하다며 우리가 당연하다고 생각해온 장애에 대한 편견과 오해에 대해 제언한다.



윤태진 교보문고P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