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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권 인공지능 주간’ 14일까지 개최

입력 | 2022-10-12 03:00:00

AI 분야 취-창업 전문가 조언 제공




대전시와 대전정보문화산업진흥원이 세종시, 충북도, 충남도와 공동으로 14일까지 ‘충청권 인공지능 주간(CAIF)’을 개최한다.

CAIF는 국내 디지털 인재 양성을 위해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정보통신산업진흥원이 지원하는 ‘ICT 이노베이션스퀘어 확산 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되며 올해로 3회째다.

대전정보문화산업진흥원 A동에서 진행되는 올해 행사는 ‘인공지능의 미래, 사람으로부터’ 라는 주제로, 인공지능(AI) 분야 취업 및 창업을 꿈꾸는 참가자와 AI에 관심이 있는 입문자에게 기업 연계 프로그램과 전문가의 조언이 제공된다. 또 AI 미래설계, 충청권 AI 기업 소개, AI 기업의 인재 채용, AI 진로 설계 네트워킹 등 4개 분야별로 과학자와 AI 기업의 전문가가 참여해 AI에 관심 있는 인재들이 AI 분야에 쉽게 입문할 수 있도록 도와준다.

12일엔 기업 소개가 이어진다. 렉스 탄 모션스클라우드 대표, 전태균 에스아이에이 대표, 정종선 신테카바이오 대표, 이주행 페블러스 대표, 허은아 에이아이포펫 대표가 참석한다. 13일엔 ‘AI 기업 인사담당자에게 직접 듣는 채용 꿀팁’ 행사가 진행된다. 조성호 마이다스아이티 프로, 양중식 아이와즈 대표, 노풍두 ETRI 인력개발실 책임이 참석한다. 14일엔 ‘AI 전문가들과 함께하는 진로 설계 네트워킹’이 열린다. 유용균 AI프렌즈학회 학회장, 이제현 한국에너지기술연구원 박사, 장성숙 아두이노맘, 송영조 KAIST 연구원이 참석한다. 행사 기간에는 AI 면접에 참여할 수 있고 면접 결과를 바탕으로 현장 실무 컨설팅, AI 기업 현장 탐방 등도 진행된다. 자세한 사항은 행사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정재용 대전시 전략사업추진실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인공지능 분야 기업과 인재가 상생·협력·소통하여 미래를 준비하고 동반 성장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기진 기자 doyoce@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