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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출근길 최저 2도 ‘쌀쌀’…낮부터 기온 올라

입력 | 2022-10-12 05:56:00


수요일인 12일은 아침 최저기온이 2도에 이르는 등 출근길 추운 날씨가 예상된다. 낮에는 기온이 차차 올라 최고 23도까지 오르겠다.

기상청은 이날 “북서쪽에서 찬 공기가 유입되면서 아침 기온은 전날과 비슷하거나 조금 더 낮아져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5도 내외가 되겠다”고 예보했다.

특히 경기북부와 강원내륙·충북·전북동부·경북북부와 산지에는 아침 기온이 0도 내외로 낮아져 얼음이 얼고 서리가 내리는 곳이 있겠으니 농작물 냉해 피해가 없도록 유의해야겠다.

아침 기온은 내일(13일)부터 3~5도 가량 올라 10도 내외를 기록하겠다.

낮 기온은 내일부터 차차 올라 20도 내외가 되겠다.

아침 최저기온은 2~13도, 낮 최고기온은 19~23도가 되겠다.

주요 지역 아침 최저 기온은 서울 7도, 인천 9도, 수원 6도, 춘천 5도, 강릉 9도, 청주 7도, 대전 5도, 전주 6도, 광주 8도, 대구 7도, 부산 12도, 제주 14도다.

낮 최고 기온은 서울 21도, 인천 19도, 수원 21도, 춘천 21도, 강릉 21도, 청주 22도, 대전 22도, 전주 22도, 광주 23도, 대구 22도, 부산 23도, 제주 21도다.

한편 새벽부터 오전 사이 중부내륙과 전북내륙, 경북권내륙에는 가시거리 200m 미만의 짙은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다. 중부서해안과 전북서해안, 전남권, 경남서부내륙에는 가시거리 1㎞ 미만의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다.

미세먼지는 원활한 대기 확산으로 전 권역에서 ‘좋음’~‘보통’ 수준을 보이겠다.

[서울=뉴시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