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트렌드 생활정보 International edition 매체

삼성전자, 장 초반 1.6% 상승…외인 매수세 지속

입력 | 2022-10-12 10:14:00

서울 삼성전자 서초사옥. 2022.7.28/뉴스1 ⓒ News1 구윤성 기자


삼성전자 주가가 12일 장 초반 3거래일 만에 상승 흐름을 나타내고 있다.

이날 오전 9시50분 현재 삼성전자는 전날보다 1.62%(900원) 오른 5만6300원에 거래 중이다.

삼성전자는 최근 낙폭 과대 인식에 따른 외국인 유입이 이어지는 모습이다.

지난달 30일부터 전날까지 6거래일간 외국인은 삼성전자를 순매수했다. 이날도 현재 외국인은 매수 우위를 보이고 있다.

SK하이닉스도 전날보다 2.66%(2400원) 오른 9만2600원에 거래 중이다.

SK하이닉스는 지난달 29일 종가 기준 8만800원까지 떨어졌으나 이후 반등에 나서면서 9만원대에 안착하고 있다.

한편 국내 반도체주에 영향을 크게 미치는 필라델피아반도체 지수는 간밤에 2.5% 하락했다.

마이크론은 뉴욕에 1000억달러 규모 투자 계획을 발표하며 4.53% 상승 마감했지만, 미국 정부의 대중국 반도체 제재 여파로 다른 반도체 종목은 하락 마감했다.

램리서치(-6.75%)와 AMAT(-3.65%) 등 반도체 장비 업종을 포함해 퀄컴(-3.99%) 등 여타 반도체 업종도 내렸다.

(서울=뉴스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