XD의 신작 ARPG '토치라이트: 인피니트'가 오늘(12일) 공개 서비스(OBT)에 돌입한다.
구글플레이, 앱스토어 양대 모바일 마켓과 PC(탭탭)에서 즐길 수 있는 '토치라이트 인피니트'는 화려한 액션과 방대한 파밍 시스템을 통해 '디아블로의 정신적 후속작'으로 불렸던 PC 게임 '토치라이트'의 IP(지식재산권)를 활용해 개발된 작품이다.
토치라이트 인피니트(자료 출처-게임동아)
이 게임의 특징은 중국 개발사에서 만든 작품이라고 믿기 어려울 수준의 독특한 그래픽과 액션 플레이를 선보인다는 것이다. '토치라이트 인피니트'는 사냥을 통해 다양한 장비를 파밍하고, 간편한 스킬 구성으로 다양한 스킬 조합을 즐길 수 있던 원작의 핵심 콘텐츠를 언리얼 4 엔진를 기반으로 한 고퀄리티 그래픽으로 재구현했다.
독특한 스타일의 캐릭터(자료 출처-게임동아)
핵앤슬래시 스타일의 다양한 액션과 방대한 스킬 구성도 주목할 만한 부분이다. 총 6종으로 구성된 '토치라이트 인피니트'의 캐릭터는 근접, 원거리, 소환 등 직업별 특성이 매우 뚜렷하게 나뉘어 있으며, 24개에 달하는 재능(스탯)을 기반으로 약 240개가 넘는 독특한 스킬이 등장한다.
아울러 더 좋은 장비를 얻기 위한 사냥으로 파밍을 진행하고 여러 스킬을 조합하여 강력한 스킬 트리를 완성해 나가는 재미를 더욱 극대화하기 위해 한가지 차별점을 두었다. 바로 스킬 사용 쿨타임이 없다는 것이다.
토치라이트 인피니트(자료 출처-게임동아)
실제로 이 게임의 모든 스킬은 쿨타임이 존재하지 않아 이른바 ‘스킬 난사’가 가능하며, 스킬 사용 시간 비중까지 고려해야 했던 이전까지의 작품들과 달리 더 많은 대미지를 주고, 더 효율적인 범위 공격을 하는 것을 위주로 스킬을 구성할 수 있다.
특히, 탄막이 형성될 정도로 공격을 쏟아내는 수 많은 몬스터에 맞서 스킬을 연사하면서 이를 공략하는 슈팅 게임을 즐기는 듯한 빠른 템포의 화끈한 전투를 펼칠 수 있으며, 보조 스킬 구성에 따라 하나의 스킬도 대미지, 범위, 다중 공격 등의 특성으로 차별화를 두어 나만의 전투 패턴을 구축할 수 있는 것도 이 게임의 특징 중 하나다.
방대한 세계관도 흥미를 자아낸다(자료 출처-게임동아)
XD는 '토치라이트 인피니트'의 공개 서비스에 발맞춰 접속 이용자들에게 다양한 게임 내 상품을 제공할 예정이다.
블리자드 노스의 공동 창업자이자 ‘토치라이트: 인피니트’의 게임 개발 컨설턴트를 맡은 데이비드 브레빅은 “지금까지 나온 시리즈 중 토치라이트: 인피니트는 가장 훌륭하고 가장 순수한 루팅 ARPG게임이다”라며, “그래픽부터 게임 콘텐츠 등 모든 이용자 여러분에게 인피니트가 가져다줄 수 있는 상쾌한 파밍과 리얼 타임 전투 체험을 보여주고 있다.”라고 전했다.
동아닷컴 게임전문 조영준 기자 june@gamedong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