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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주마케팅’ 이어 온 이마트24, LG전자 금성오락실과 만났다

입력 | 2022-10-12 17:41:00


새로운 경험과 즐거움을 제공하기 위해 이마트24가 LG전자와 함께 협업 프로젝트를 펼친다.

이마트24는 12일부터 27일까지 서울 강남역 인근에 LG전자의 ‘금성오락실’과 협업한 ‘이마트24 금성점’ 팝업스토어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금성오락실 1층에 위치한 이마트24 금성점은 ‘우주’를 테마로 한다. 금성에 있는 우주 편의점을 구현했으며, 체험형 공간으로 꾸며졌다. 입구에는 이마트24 브랜드 캐릭터 원둥이가 우주복을 입고 고객을 반기고 있며, 창문 너머에 금성의 모습이 보이도록 해 우주적인 분위기를 연출했다.

또 ‘우주라떼’, ‘우주아이스크림’ ‘금성컵케익’ 등 우주의 신비스러움을 담은 독특한 비주얼의 상품을 선보인다.

아울러 이마트24는 금성오락실의 특징을 살린 커피 게임을 개발, 팝업스토어 내에 설치된 LG전자 스탠바이미와 모바일로 고객들이 게임을 즐길 수 있도록 했다. 현장에서 게임에 참여하는 고객에게는 원둥이 굿즈를 선물로 제공할 예정이다.

우주마케팅을 전개해 오던 이마트24는 뉴트로 콘셉트의 금성오락실 체험공간을 선보인 LG전자와 ‘금성’이라는 공통점을 발견해 이번 협업을 진행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권희선 이마트24 브랜드마케팅팀 파트너는 “이번 협업으로 새로운 경험과 즐거움을 찾는 MZ세대 고객들에게 색다른 경험을 제공하고자 한다”며 “앞으로도 혁신적인 콘텐츠로 고객과의 접점을 대폭 확대하며, 이마트24만의 독보적인 이미지를 굳혀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윤우열 동아닷컴 기자 cloudancer@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