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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세대학교 음대 피아노과 입학 실기시험 관련 내용이 사전에 유출됐다는 의혹과 관련해 경찰이 연세대를 압수수색했다.
12일 경찰에 따르면 서울 서대문경찰서는 업무방해 혐의 등을 받는 연세대 음대 A 교수와 관련해 연세대를 지난 9월 압수수색했다.
A 교수는 지난해 8월 자신의 고등학생 제자에게 사전에 입시 곡을 유출한 혐의를 받는다.
이에 연세대는 “입학전형의 공정성과 신뢰성을 해할 우려가 있고 입학업무를 방해한 것으로 보고 있다”며 진상조사위원회를 구성하는 한편 경찰에 수사를 의뢰했다.
경찰 관계자는 “현재 관련자들을 조사 중이다”며 “자세한 내용은 확인해 줄 수 없다”고 밝혔다.
(서울=뉴스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