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덜란드 등 4개국 전문가 참가
경북도와 의성군, 영남대 세포배양연구소는 12, 13일 영남대 천마아트센터에서 ‘세포배양 국제 심포지엄’을 개최한다. 이번 행사에는 한국 네덜란드 이스라엘 싱가포르 등 4개국 산학연 전문가 약 1200명이 참석한다.
심포지엄은 ‘배양육 생산 기술과 산업의 현재와 미래’를 주제로 마련했다. 글로벌 식량 위기와 탄소중립, 동물 복지 이슈 등으로 인한 미래 먹을거리로 급부상하고 있는 ‘배양육’ 산업을 선도하기 위해서다. 배양육은 소와 닭 등의 줄기세포에 영양분을 공급해 키워내는 식용 고기를 말한다.
첫째 날 기조 강연자로 나선 피터 유 아시아태평양 배양육협의체 프로그램 매니저는 배양육 선도국의 정책과 기술 개발 동향에 대해 발표하고 관련 산업의 비전을 제시했다.
장영훈 기자 jang@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