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타이어, 독일에 車배터리 판매 법인 설립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의 사업형 지주회사인 한국앤컴퍼니㈜가 독일 프랑크푸르트에 차량용 납축 배터리 판매 법인을 설립했다고 12일 밝혔다. 유럽 내 첫 번째 법인으로, 최신 기술이 적용된 ‘한국’ 브랜드 배터리를 출시해 유럽 시장을 공략하겠다는 계획이다. 배터리 수명을 늘렸을 뿐 아니라, 사계절 내내 안정적인 전력을 공급할 수 있는 품질을 강화한 것이 특징이다. 특히 고성능 프리미엄 차량에도 적합한 성능을 보여주는 제품을 집중 판매할 계획이다.
■ LG엔솔-혼다, 美배터리공장 오하이오주 확정
LG에너지솔루션과 혼다는 11일(현지 시간) 합작 전기차 배터리 공장 부지를 미국 오하이오주 페이엣 카운티로 최종 선정했다고 밝혔다. 앞서 8월 양 사는 합작공장 설립을 발표했다. 총 5조1000억 원을 투자해 40기가와트시(GWh)의 생산능력을 확보할 계획이다. 합작공장은 내년 초 착공해 2025년 말부터 파우치형 배터리를 양산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