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는 13일 0시 기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2만6957명 발생했다고 밝혔다. ⓒ News1
음상준 기자 =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는 13일 0시 기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2만6957명 발생했다고 밝혔다.
국내 지역발생 2만6886명, 해외유입은 71명이다. 누적 확진자는 2505만2677명이 됐다. 전날(12일) 누적 확진자가 2500만명을 넘어선 데 이어 머지 않아 공식 감염자가 전체 인구(약 5163만명)의 절반을 넘어설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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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날 하루 동안 신고된 사망자는 25명이며, 누적 2만8748명이 됐다. 최근 1주일간 일평균 사망자는 25명으로, 직전주 일평균 30명보다 5명 감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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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까지 응급실을 찾은 환자는 진료 전에 코로나19 검사를 받아야만 했다. 의료진의 판단에 따라 환자는 정규 유전자증폭(PCR) 검사나 신속 PCR, 신속항원검사를 받았다.
응급실 내 감염을 막기 위한 조치였지만 시급히 진료받아야 할 환자들이 코로나19 검사 결과를 기다리는 불편이 뒤따랐다. 하지만 이를 개정함으로써 응급실도 이제 코로나19에 관한 한 일반의료체계의 한 부분이 됐다.
의심 환자는 응급실 일반병상에서 진료받고, 1인 격리병상이 차면 확진자 중 마스크 착용이 가능한 환자는 일반병상이나 다인 격리병상으로 이동하게 된다.
(서울=뉴스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