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의 중거리탄도미사일 도발에 대응해 한·미 양국이 연합 공격편대군 비행 및 정밀폭격 훈련에 이어 연합 지대지미사일 사격을 실시했다. 함참은 “이번 연합 지대지미사일 사격에서 ‘우리 군의 ATACMS 2발’, ‘주한미군의 ATACMS 2발’을 동해상으로 발사해 가상 표적을 정밀 타격하고, 추가 도발 억제를 위한 연합 전력의 대응 능력을 드러냈다“고 밝혔다. 합참 제공 2022.10.5
대통령실은 13일 오후 북한의 핵 위협과 관련해 “모든 가능성에 대비한 확장억제의 획기적 강화를 위한 모든 수단과 방안을 협의하고 논의하고 강구하고 있다”고 밝혔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이날 오후 브리핑을 통해 이같이 말했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전술핵 재도입에 관련한 질문에 “대통령께서 우리나라 미국 조야 의견을 꼼꼼하게 경청하고 있고, 다양한 가능성들을 꼼꼼하게 따져보겠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공개적으로 명시적으로 답변하기 어렵다고 했다”며 “구체적 내용은 확인하기 어렵다”고 밝혔다.
이날 오전 윤 대통령은 용산 대통령실 출근길에 기자들과 만나 “지금 우리 국내와 미국 조야에 확장억제와 관련한 다양한 의견들이 나오기 때문에 잘 경청하고 다양한 가능성을 꼼꼼하게 따져보고 있다”고 말했다.
(서울=뉴스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