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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신영 “일요일의 막내딸, 새싹에게 사랑의 자양분 주시길” MC 데뷔

입력 | 2022-10-16 13:11:00

KBS 1TV ‘전국노래자랑’ 방송 화면 갈무리


방송인 김신영이 ‘전국노래자랑’의 새 MC를 맡게 된 소감을 밝혔다.

16일 오후 방송된 KBS 1TV ‘전국노래자랑’에서는 새롭게 MC를 맡게 된 김신영의 데뷔 무대인 경기도 하남시 편이 그려졌다.

이날 축하가수 양희은과 ‘행복의 나라로’를 부르며 무대에 오른 울컥함을 참지 못하는 모습을 보여 눈길을 끌었다.

이후 무대에서 김신영은 “제가 원래 질질 짜지 않는데, 힘들 때 듣던 노래를 처음에 부르게 돼서 벅차오르더라”라고 얘기했다.

이어 김신영은 “‘전국노래자랑’의 새 MC를 맡게 된 일요일의 막내딸 김신영이다”라며 “새싹이라 생각하고 사랑의 자양분을 주시길 바란다”라고 관객들에게 인사했다.

그러면서 “제가 ‘전국’하면 ‘노래자랑’ 하시면서 사랑을 주셨으면 좋겠다”라고 말하며 ‘전국’을 외치면서 힘찬 출발을 알렸다.

(서울=뉴스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