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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대 춤꾼 다 모아” 우영, 2PM ‘우리집’ 무대 재탄생

입력 | 2022-10-16 16:07:00


그룹 ‘2PM’ 멤버 우영이 연세대 학생들과 함께 새로운 버전의 ‘우리집’ 무대를 재탄생시킨다.

16일 오후 9시20분 방송하는 KBS 2TV ‘홍김동전’ 12회 연세대 캠퍼스 특집 2탄에서 멤버들은 연세대 학생들과 팀을 이뤄 합동무대를 준비한다. 우영은 캠퍼스를 누비며 “‘우리집’ 공연 같이 하실 분!”이라고 외치며 학생들을 모집한다.

그러다 우영은 연대 연합 댄스 동아리 ‘연벤전스’ 3인을 만나 ‘우리집’ 안무를 요청한다. 이들의 댄스 실력을 본 우영은 “뭐야? 완벽한데?”라고 감탄한다.

이어 우영은 연대 밴드부 기타리스트 겸 보컬 래오와 요한도 만난다. 검증된 실력자들이 팀 합류를 확정하자 우영은 “됐다, 우리 무조건 이겼다!”라고 외친다. 일사천리로 래오는 ‘우리집’의 춤도 필요하냐며 친구를 소환하고, 우영은 “연세대 춤 잘 추는 사람 다 모아달라. 우승이 목표”라면서 열의를 다진다.

과제를 하는 중이던 치대 학생들을 만난 우영은 노래를 잘한다는 여자 보컬을 추천받는다. 실력을 확인한 우영은 “이렇게 되면 일이 좀 커져, 대박이다. 너무 잘하잖아”라며 만족한다.

코인부스에 돌아온 우영은 설레는 마음을 감추지 못하며 “동선을 만들어서 하나의 합창단으로 만들려고 했다”며 다시 한번 무대를 구상한다. 우영은 학생들을 한데 불러 모으고, 마지막에 부스로 직접 찾아온 댄서 2명까지 한 팀을 꾸려 짧은 연습에 돌입한다.

우영은 “진짜 나 자꾸 욕심나네?”라며 학생들과 함께 구슬땀을 흘리며 연습한다. 이 가운데 우영은 팀원들을 진두지휘하는 한편 칭찬과 격려를 아끼지 않았다.

[서울=뉴시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