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열 대통령이 13일 오전 용산 대통령실로 출근하고 있다. 2022.10.13 뉴스1
대통령실은 제빵공장에서 20대 여성 직원이 숨진 것과 관련해 16일 “윤석열 대통령이 사고 소식을 듣고 상당히 안타까워했다”며 “가족에 애도를 표하면서 사고 경위를 정확히 파악하고 구조적인 문제가 없는지 파악할 것을 지시했다”고 전했다.
대통령실 고위 관계자는 이날 오후 용산 대통령실에서 기자들과 만나 이같이 밝혔다.
이 관계자는 “고용노동부 차원에서도 이 부분에 대한 사고 경위와 파악에 들어갈 것으로 알고 있다”며 “요즘같이 경제가 힘들 때 형편이 어려운 분들, 소년·소녀 가장들에게 일어난 사고에 대해 대통령은 한 번씩 더 들여다보고 챙기고, 말씀드릴 사안이 있으면 공개하도록 하겠다”고 덧붙였다.
(서울=뉴스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