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14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2022.10.14/뉴스1 ⓒ News1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17일 “민생해결과 국가전략산업 지원을 위한 여야정협의체 구성을 촉구한다”고 밝혔다.
이 대표는 이날 오전 국회에서 열린 민주당 최고위원회의에서 “이번 주 국정감사가 마무리되면 본격적인 예산·입법국회가 시작되는데 민생경제를 위한 골든타임을 놓쳐서는 안 된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경상수지 악화, 반도체 경기 악화 등 경제 악화를 가리켜 “내버려 두면 나아지리라는 것은 (정부가) 무능을 자인하는 것이며, 할 수 있는 것에 최선을 다해야 시장이 희망을 갖는다”면서 “정부에 민생 대응을 위한 적극적인 방안을 시행할 것을 촉구한다”고 했다.
아울러 “국민의 삶과 안전을 지키는 안보는 어떤 이유로도 악용돼선 안 된다”고 덧붙였다.
이 대표는 그러면서 “북한의 계속되는 무력도발로 한반도 동북아 평화안정 크게 위협받고 있다. 북한의 무력도발을 강력히 규탄한다”며 “군사적 긴장을 고조시키고 남북신뢰를 훼손하는 모든 형태의 도발 중단을 강력하게 요구한다”고 촉구했다.
(서울=뉴스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