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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인조 재편’ 르세라핌 “데뷔곡 뛰어넘을 퍼포먼스 보여주고파”

입력 | 2022-10-17 13:34:00

르세라핌(LE SSERAFIM)의 허윤진(왼쪽부터)과 김채원, 카즈하, 사쿠라, 홍은채가 17일 오후 서울 서대문구 연세대학교 신촌캠퍼스백주년기념관에서 열린 미니 2집 ‘안티프래자일(ANTIFRAGILE)’ 발매 쇼케이스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2022.10.17/뉴스1


그룹 르세라핌이 5인조 재편 후 컴백을 하게 된 소감을 전했다.

17일 오후 서울 서대문구 연세로 연세대학교 신촌캠퍼스백주년기념관에서는 르세라핌(김채원, 사쿠라, 허윤진, 카즈하, 홍은채)의 미니 2집 ‘안티프래자일’(ANTIFRAGILE)의 발매 기념 쇼케이스가 열렸다. 이날 자리에서 르세라핌은 신곡 무대와 선보인 후 신보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허윤진은 컴백을 하게 된 것에 대해 “저희 첫 컴백이라 정말 열심히 준비했다”라며 “데뷔 때보다 더 큰 부담감을 느꼈는데 그만큼 더 준비했고 무대 위에서 좋은 모습 보여드리겠다고 생각했다”라고 말했다.

김채원은 “데뷔곡 ‘피어리스’가 감사하게도 큰 사랑을 받았는데 컴백 준비를 하면서 데뷔곡의 퍼포먼스를 뛰어넘을 만한 퍼포먼스를 보여주자고 생각하고 많이 준비했다”라고 얘기했다.

카즈하는 “데뷔앨범 준비할 때는 과연 저희 음악을 좋아해주실까, 어떤 분들이 우리 음악을 들어주실까 했는데 이번에는 기다리는 팬분들이 있었서 더 잘 준비할 수 있었다”라고 컴백 소감을 밝혔다.

이어 사쿠라는 “5개월만에 컴백을 하게 됐다”라며 “데뷔를 준비할 때는 부담도 있고 떨리는 마음이 컸는데, 이번 앨범을 준비할 때는 설렜고 빨리 무대를 보여드리고 싶다는 생각을 했다”라고 했다.

홍은채는 “다른 멤버들 처럼 이번 앨범 준비하는 동안 빨리 무대를 보여드리고 싶다는 생각을 했다”라며 “팬분들을 다시 만날 수 있어서 기쁘고, 열심히 한 만큼 이번 활동도 기대가 된다”라고 설레는 마음을 전했다.

한편 김가람의 탈퇴 후 5인조로 재편하고 처음으로 발표하게 된 ‘안티프래자일’은 시련을 대하는 르세라핌의 당당한 태도를 담았다. 다섯 멤버는 시련을 마주할수록 오히려 더 성장하고 단단해지겠다는 각오를 다지고, 실력과 노력으로 어려움을 극복하겠다는 메시지를 이번 앨범에 담았다. 동명의 타이틀곡을 비롯해 총 5곡이 수록됐다.

타이틀곡 ‘안티프래자일’은 힘든 시간 역시 성장을 위한 자극으로 받아들이고 이를 통해 더 단단해지겠다는 메시지를 담았다. 무게감 있는 라틴 리듬이 가미된 아프로 라틴 스타일의 팝 장르 곡이다.

이날 오후 6시 각종 음원사이트를 통해 발매된다.

(서울=뉴스1)